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여파로 내년도 예산안에 국책 사업인 새만금 개발 관련 예산이 거의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북도에 따르면 2024년 정부 예산안을 보면 새만금 개발 관련 주요 사업의 부처 반영액은 6,626억 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1,479억 원만 예산안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재부 심사 과정에서 새만금 관련 예산 5,147억 원, 78%가량이 잼버리 파행을 구실로 일괄 삭감됐다고 전라북도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전라북도는 기자 간담회에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참담함과 당혹감을 느낀다며 기재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사태를 '예산 편성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건' '예산 파동'이라고 규정하면서 강력히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북도는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원을 약속한 새만금 관련 예산은 반드시 복원돼야 한다며 앞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총력을 기울여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점곤 (ohjumg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8292348317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